안녕하세요~ 핵심을
미라쿨
공부하는
미라쿨 중국어
입니다!
– 이지파생활
4화 # 3
–
☞ 우선 중국어만 보시고 파악해 보세요!
# 이 차장과 치샤오와의 대화 장면입니다. #
☞ 그럼 연결된 대화 같이 볼게요!
李总:都弄完了?
lǐ zǒng:dōu
nòngwán le?
이 차장 : 벌써 다 했어?
祁晓:没呢, 报纸还没弄。先把杂志弄了, 腾出地方。
qí xiǎo:méi
ne
, bàozhǐ hái
méi
nòng. xiān bǎ zázhì nòng le
, téngchū dì fang.
치샤오 : 아니요, 신문은 아직 다 못했어요. 우선 잡지부터 하고 자리 좀 만들려고요.
李总:你们俩一起工作, 还挺默契的。
lǐ zǒng:nǐ men liǎ
yìqǐ gōngzuò, hái
tǐng mòqì
de.
이차장 : 두 사람이 같이 일하니 호흡이 꽤 잘 맞네.
▶ 핵심 설명
결과보어
동사의 뒤에서 동작의 결과를 보충해 주는 성분입니다.
※ 본문 속에서의 해당 문장 ‘都弄
完
了?
’
– 결과 보어 ‘
完
’은 동사 뒤에서 동작의 완성을 나타냅니다, 해석은 ‘다 ~하다’입니다.
★ 자주 쓰는 결과 보어 (아래의 뜻은 “결과 보어”로 쓰일 때 뜻입니다.)
好 |
(완성+만족) 잘 ~하다. |
懂 |
~이해하다. |
完 |
(완성) 다 ~하다. |
饱 |
배부르게 ~하다. |
到 |
(목적 달성) 아래 예문 참고. |
见 |
① 우연, ② 눈, 귀의 능력.(听见/看见) 아래 예문 참고. |
错 |
~ 틀리게 하다. |
晚 |
~ 늦다. |
光 |
(남김 없이) 다 ~하다. |
对 |
~ 맞히다. |
清楚 |
~을 분명히 하다. |
干净 |
~ 깨끗이 하다. |
– 주어 + 동사 +
결과 보어
+ 목적어 (빠른 이해를 위해 “목적어”는 모두 생략했습니다.)
我学
好
了。
wǒxué
hǎo
le.
나는 잘 배웠다.
我吃
完
了。
wǒchī
w
án le.
나는 다 먹었다.
我买
到
了。
wǒ
m
ǎi dào le.
나는 샀다. (해석은 따로 안 되지만
이루려고 한 동작을 이루었음을 강조
.)
我听
错
了。
wǒ
tīn
g cuò le.
나는 잘못 들었다.
我喝
光
了。
wǒhē guāng le.
나는 다 마셨다. (남김없이)
我说
清楚
了。
wǒshuō
qīng
chu le.
나는 말을 분명히 했다.
我听
懂
了。
wǒ
tī
ng dǒng le.
나는 알아 들었다.
我吃
饱
了。
wǒchī
b
ǎo le.
나는 배부르게 먹었다.
我看
见
了。
wǒ
kàn ji
àn le.
①(우연히) 보다.
我来的路上看
见
老师了。
wǒ
lái de lù shang kànjiàn lǎoshī le.
나는 오는 길에서 선생님을 봤다. (보려고 본 것이 아니라 우연히 보게 된 것.)
②(시력상) 보이다. / (청력상) 들리다.
我看
见
黑板的字。
wǒ
kà
n jiàn hēibǎn de zì.
나는 칠판의 글자가 보인다.(시력상 글자가 보인다는 것.)
你听
见
我的声音吗?
nǐ
tīng
jiàn wǒ de shēngyīn ma?
너 내 목소리가 들리니?(귀에 들리는지 물어보는 것)
我来
晚
了。
wǒ
lá
i wǎn le.
나는 늦게 왔다.
你猜
对
了。
nǐ
cā
i duì le.
너의 추측이 맞았어. (추측해 맞히다.)
我洗
干净
了。
wǒxǐ
gān jìng le.
나는 깨끗이 씻었다.
‘把’자문 ‘동작의 처리 강조’
※ 본문의 ‘把’ 자문 ‘
先
把
杂志弄了
’
– ‘把
’
자문
크게 3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. ① 동작의 처리 강조, ② 명령문, ③ 필수로 써야 하는 경우,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. 오늘 문장에 쓰인 것은
① 동작의 처리 강조
에 해당하며 오늘은 여기에 중점을 두고 공부해 보겠습니다.(나머지는 따로
‘把’
자문만 정리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.)
–
‘把
’
는 전치사(개사)이며
“~을/를”
이란 뜻입니다. 쉬운 예로 우리나라 어법으로 ‘책을 다 봤다.’라고 하는 경우 그냥 일반 문장입니다. 그런데 내가 한 동작의 처리를 강조하고 싶을 때는 ‘다 봤어, 책’이런 식으로 도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. 중국어에서도 이런 식으로 동작의 처리를 강조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‘把’ 자문입니다.
그냥 본 것이 아니라 ‘다 봤다’, ‘잘 봤다’, ‘분명히 봤다’등 정확히 무언가 처리함을 강조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것입니다.
그래서 중국어에서 ‘把’ 자문은’ 동작의 처리, 처치 강조라고 해서 ‘처치 문’이라고도 합니다.
그럼 예시를 들어가며 설명해 보겠습니다.
– ↑위의 문장에서 ‘看完了(다 봤다)’라는 처리를 강조하고 싶을 때 ‘把’ 자문으로 쓸 수 있습니다. 물론 반드시
‘把’ 자문을
써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중국사람들이 그만큼 대화 속에서 많이 사용하기에 필수로 알아두셔야 합니다. 그럼
‘把’ 자문으로
고쳐보겠습니다.
– 또 하나의 중요 포인트는 문장에 ‘동사로만 끝나면 어떻게 했다는 처리가 안 됐다고 봅니다. 그냥 ‘봐’, ‘먹어’ 이런 식이면 그 동작의 진행으로도 볼 수 있기에 처리가 안 되었다고 간주하여 ‘把’ 자문을把
’
쓸 수 없습니다. 그래서 반드시 ‘~했다(완료)’, ‘다 하다’, ‘깨끗이 하다’등 뭔가 어떤 식으로 동작을 처리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‘기타 성분’입니다. 아래의 기본구조와 함께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. 아래의 예시를 참고하시어 ‘기타 성분’에 어떠한 것들이 오는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※ 주어+
把
+명사(목적어)+동사+
기타 성분
我
把
饭吃完
了
。
wǒbǎ
fàn chīwán le.
나는 밥을 다 먹어.
我
把
房间打扫
干净了
。 wǒ bǎ fángjiān dǎsǎo gānjìng
le
.나는 방을 깨끗이 청소했다.
我
把
伞带
来了
。 wǒ bǎ sǎn dàilái
le
. 나는 우산을 챙겨 왔다.
我
把
桌子收拾
收拾
。 wǒ bǎ zhuō zi shōu shi shōu shi. 나는 테이블을 좀 치운다.
我
把
衣服洗
一下儿
。
wǒ bǎ yī fu xǐ y
í
xiàr.
나는 옷을 좀 빤다.
我
把
课文读
两遍
。 wǒ bǎ kèwén dú liǎngbiàn. 나는 본문을 두 번 낭독한다.
–
기타 성분에
‘了, 결과 보어,
방
향 보어, 동사 중첩, 一下儿, 동량 보어’등이
왔습니다. 아직은 기타 성분에 무엇이 올 수 있는지 한 번에 알기에는 너무 광범위하니 오늘 예문에 나온 것만 잘 숙지하시고 앞으로 보이는 문장들을 하나씩 공부해 나가시면 더 수월하실 겁니다. 좀 더 자세한 ‘把’ 자문
설명은 나중에 다시 한번 포스팅하겠습니다!
★
그럼 오늘의 문장을 가지고 만들어 보겠습니다.
기본문장 ‘先弄杂志了(먼저 잡지를 (다) 한다/처리한다.(여기서 ‘了’는 다 완성함을 표현))’입니다. 이때 ‘弄了’를 강조하기 위해 ‘把’를 활용해서 ‘杂志(잡지)’를 앞으로 보냅니다. 그럼 여기서는 ‘了’가 기타 성분이 되겠죠?
그럼 ‘把’자문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.
여기까지입니다~ 오늘도 중드로 열공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