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~ 핵심을
미라쿨
공부하는
미라쿨 중국어
입니다!
– 이지파생활
6화 # 5
–
☞ 우선 중국어만 보시고 파악해 보세요!
# 션루어신과 요스지아의 대화 장면입니다. #
☞ 그럼 연결된 대화 같이 볼게요!
尤思佳:他有套在连载的漫画, 画得特别特别好!我把网站找出来发给你啊, 发你了歆姐, 你记得看!
yóu sī jiā:tā yǒu tào zài liánzǎi de
mànhuà, huà de
tèbié tèbié hǎo. wǒ bǎ wǎngzhàn zhǎo chūlái fā gěi
nǐ a, fā nǐ le
xīn jiě, nǐ jì de
kàn.
요스지아 : 걔가 연재하고 있는 만화가 있는데 진짜 진짜 잘 그려요! 제가 웹 사이트를 찾아서 보내드릴게요, 신지에 보냈어요, 꼭 보세요!
沈若歆:这真的是情人眼里出西施啊。
shěn ruò xīn:zhè zhēn de
shì qíngrén yǎn li chū xīshī a.
션루어신 : 정말 눈에 콩깍지가 씌었구나.
▶ 핵심 설명
정도보어
※ 본문 속에서의 해당 문장 ‘
画
得特别特别好
’
– 정도보어는 동사의 뒤에 와서 동작의 정도를 보충해 주는 보어입니다.
(‘
정도
’
의 개념이 매우 포괄적이니 우선 ‘
속도, 양, 시간의 때, 실력
’
을 대표적으로 외워두시면 좋습니다.)
① 기본구조
주어 + 동사 + 得 + 정도 보어 → 동사 뒤에 ‘
得
’
를 넣어서 정도를 표현하며,
반드시 동사 뒤
에 와야 합니다.
我吃
得很快。
wǒchī
de hěn
kuài.
나는 빨리 먹는다. (속도)
我吃
得很多。
wǒchī
de
hěn duō.
나는 많이 먹는다. (양)
我吃
得很晚
。
wǒchī
d
e hěn wǎn.
나는 늦게 먹는다. (시간의 때)
我说
得很好。
wǒshuō
d
e hěn hǎo.
나는 말을 잘한다. (실력)
② 목적어가 있는 구조
주어 + 동사 + 목적어 + 동사 + 得 + 정도 보어
→‘
得
’
는
반드시 동사 뒤
에 와야 하기에 목적어를 쓸 경우 목적어 뒤에
동사를 한 번 더
씁니다.
我吃饭吃
得很快
。
wǒchī
fàn c
hī de hěn kuài.
나는 밥을 빨리 먹는다. (속도)
我吃饭吃
得很多
。
wǒchī
f
àn chī de hěn duō.
나는 밥을 많이 먹는다. (양)
我吃饭吃
得很晚
。
wǒchī
fà
n chī de hěn wǎn.
나는 밥을 늦게 먹는다. (시간의 때)
我说汉语说
得很好
。
wǒshuōhànyŭshuō
de hěn h
ǎo.
나는 중국어를 잘한다. (실력)
★
그럼 오늘의 문장 ‘
画
得特别特别好
’는 어떤 구조?
– ‘그림을 아주 아주 잘 그린다’라는 ‘실력’을 표현하는 문장입니다. 그럼 정도 보어로 표현할 수 있겠죠? ‘画(그리다)’동사 바로 뒤에 ‘得’를 붙여주고 ‘特别特别好(아주 아주 잘 하다)’라는 표현을 씁니다. 그럼 문장은 ‘画得特别特别好(그림을 아주 아주 잘 그린다)’로 완성할 수 있습니다.
‘把’자문 ‘동작의 처리 강조’
※ 본문의 ‘把’ 자문 ‘
我
把
网站找出来
’
– ‘把
’
자문
크게 3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. ① 동작의 처리 강조, ② 명령문, ③ 필수로 써야 하는 경우,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. 오늘 문장에 쓰인 것은
① 동작의 처리 강조
에 해당하며 오늘은 여기에 중점을 두고 공부해 보겠습니다.(나머지는 따로
‘把’
자문만 정리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.)
–
‘把
’
는 전치사(개사)이며
“~을/를”
이란 뜻입니다. 쉬운 예로 우리나라 어법으로 ‘책을 다 봤다.’라고 하는 경우 그냥 일반 문장입니다. 그런데 내가 한 동작의 처리를 강조하고 싶을 때는 ‘다 봤어, 책’이런 식으로 도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. 중국어에서도 이런 식으로 동작의 처리를 강조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‘把’ 자문입니다.
그냥 본 것이 아니라 ‘다 봤다’, ‘잘 봤다’, ‘분명히 봤다’등 정확히 무언가 처리함을 강조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것입니다.
그래서 중국어에서 ‘把’ 자문은’ 동작의 처리, 처치 강조라고 해서 ‘처치 문’이라고도 합니다.
그럼 예시를 들어가며 설명해 보겠습니다.
– ↑위의 문장에서 ‘看完了(다 봤다)’라는 처리를 강조하고 싶을 때 ‘把’ 자문으로 쓸 수 있습니다. 물론 반드시
‘把’ 자문을
써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중국사람들이 그만큼 대화 속에서 많이 사용하기에 필수로 알아두셔야 합니다. 그럼 ‘把’ 자문으로 고쳐보겠습니다.
– 또 하나의 중요 포인트는 문장에 ‘동사로만 끝나면 어떻게 했다는 처리가 안 됐다고 봅니다. 그냥 ‘봐’, ‘먹어’ 이런 식이면 그 동작의 진행으로도 볼 수 있기에 처리가 안 되었다고 간주하여 ‘把’ 자문을把
’
쓸 수 없습니다. 그래서 반드시 ‘~했다(완료)’, ‘다 하다’, ‘깨끗이 하다’등 뭔가 어떤 식으로 동작을 처리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‘기타 성분’입니다. 아래의 기본구조와 함께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. 아래의 예시를 참고하시어 ‘기타 성분’에 어떠한 것들이 오는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※ 주어+
把
+명사(목적어)+동사+
기타 성분
我
把
饭吃完
了
。
wǒbǎ
fàn chīwán le.
나는 밥을 다 먹어.
我
把
房间打扫
干净了
。
wǒ bǎ fángjiān dǎsǎo gānjìng le.
나는 방을 깨끗이 청소했다.
我
把
伞带
来了
。
wǒ bǎ sǎn dàilái le.
나는 우산을 챙겨 왔다.
我
把
桌子收拾
收拾
。
wǒ bǎ zhuō zi shōu shi shōu shi.
나는 테이블을 좀 치운다.
我
把
衣服洗
一下儿
。
wǒ bǎ yī fu xǐ y
í
xiàr.
나는 옷을 좀 빤다.
我
把
课文读
两遍
。
wǒ bǎ kèwén dú liǎngbiàn.
나는 본문을 두 번 낭독한다.
–
기타 성분에
‘了, 결과 보어,
방
향 보어, 동사 중첩, 一下儿, 동량 보어’등이
왔습니다. 아직은 기타 성분에 무엇이 올 수 있는지 한 번에 알기에는 너무 광범위하니 오늘 예문에 나온 것만 잘 숙지하시고 앞으로 보이는 문장들을 하나씩 공부해 나가시면 더 수월하실 겁니다. 좀 더 자세한 ‘把’ 자문
설명은 나중에 다시 한번 포스팅하겠습니다!
★
그럼 오늘의 문장을 가지고 만들어 보겠습니다.
기본문장 ‘我找出来网站(내가 웹 사이트를 찾아 내다.)’입니다. 이때 ‘找出来(‘找(동사. 찾다)
’
+ ‘出来(방향보어. 나오다)
’
) = 찾아 내다.’를 강조하기 위해 ‘把’를 활용해서 목적어인 ‘网站(웹 사이트)’를 앞으로 보냅니다. 그럼 여기서는 ‘出来’가 기타 성분이 되겠죠?
그럼 ‘把’자문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.
여기까지입니다~ 오늘도 중드로 열공!!